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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청춘스타' 첫방송 시청률 1.2%…류지현→주범진 12팀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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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청춘스타'가 첫방송부터 청춘의 설렘과 열정, 진심을 담아냈다.

19일 첫 방송된 채널A '청춘스타'(연출 박철환)는 전국 가구 시청률 1.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스타메이커 192명과 엔젤뮤지션 8명의 선택을 유발하는 막강한 실력자들이 청춘의 반란을 기대하게 했다.

조이뉴스24

청춘스타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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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는 세 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참가자들은 케이팝을 지배하는 보컬파, 싱어송라이터파, 아이돌파로 나뉘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격돌했다. 이에 객석의 스타메이커 192명과 엔젤뮤지션 8명 총 200명이 각자 한 표씩을 행사, 150표 이상을 획득한 참가자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1회에 출연한 12명의 참가자들은 뛰어난 목소리로 승부한 보컬파,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 개성으로 자기만의 노래를 한 싱어송라이터파,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내세운 아이돌파로 나서 빛나는 재능을 겨뤘다.

특히 첫 참가자부터 스타패스가 나왔다. 싱어송라이터파 류지현의 무대가 끝나고 윤종신은 "고수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승환은 "이렇게 귀엽고 음악 잘하는 친구를 왜 아직도 몰랐지?"라며, 강승윤은 "모든 게 류지현 그 자체. 저도 지금 설렜어요"라며 마음을 녹이는 음색 요정의 남다른 스타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옥탑방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보컬파 방준원은 반전 매력으로 재간둥이의 등장을 알렸고, 소유는 "지금까지 중 가장 무대를 즐기신 분"이라며 칭찬했다. 또한 '부안의 비욘세'로 불린 보컬파 백희연은 박정현에게 "기술을 너무 잘 안다. 노하우가 느껴진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싱송라프린스를 연상케 한 싱어송라이터파 김종한에게는 "음색이 트렌디하고 좋아요"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그는 최고 점수 179표를 획득했다.

싱어송라이터파 주범진은 가수 진주의 친동생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의 자작곡을 듣고 윤종신은 "진주네 집에 (스타가) 또 한 명 나왔네"라고, MC 전현무는 "피는 못 속이네요. 확실히 누나의 재능을 받았나 봐요"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아이돌파 정성윤은 양요섭과 차은우을 섞은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비주얼 못지않은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정현은 "올라운더"라며, 강승윤은 "스펙트럼 그래프가 전체적으로 넓고 현재 나왔던 아이돌 중 실력으로는 무조건 탑"이라며 호평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엔젤뮤지션과 케이팝 유니버스 바꿀 예비 청춘스타의 만남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완도 출신 보컬파 김태현은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조금의 따스함이라도 피어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한번 불러볼게요"라며 "꿈만 꿔왔었던 엔젤뮤지션이 지금 제 목소리를 듣고 있잖아요. 그게 너무 좋고 행복해요. 절 알아봐준 가능성에 배신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했다. 스타패스를 거머쥔 그는 자신의 청춘스타 윤종신을 향해 '너에게 간다'를 부르며 팬심을 전했다.

이날 보컬파 류민희, 방준원, 백희연, 한인혜, 김태현, 싱어송라이터파 정수민, 류지현, 주범진, 김종한, 아이돌파 정성윤, 텔미의 정나라, 남유주, 박유리가 스타패스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돌파 덩크슛의 장희원, 로렌스는 149표로 불합격했지만 개별 투표에서 스타패스를 얻으며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과연 최후의 청춘스타는 누가 될지, 케이팝의 중심지에서 이 시대의 아이콘 탄생 여정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텔미팀 내일 데뷔해도 될 비주얼' '이런 원석들은 어디서 나타난 거야?' '한인혜 귀여워서 응원하고 싶더라' '류지현-김종한에 꽂혔다' '싱어송라이터파 자작곡들 다 좋아. 이미 다 히트곡 같다' '주범진 자작곡 후회 좋네. 다운받고 싶다' '류지현 자작곡 들어줘. 위로되는 곡에 목소리도 완전 옥구슬' 등 시청 소감을 남겼다.

26일 밤 9시 3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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