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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제훈, 동료배우와 결혼설에 "사실무근"…법적 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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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들 상대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 나설 것"

더팩트

이제훈이 최근 자신에게 불거진 결혼설 등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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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이제훈이 최근 온라인 상에서 불거진 결혼설과 사생활 루머 등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19일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당사는 최근 인터넷 게시판 및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소속 배우인 이제훈의 사생활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으로 이제훈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자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제훈 측의 강경 대응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제훈과 동료 여배우의 결혼실이 제기된 데 따른다. 한 누리꾼은 이제훈이 동료 여배우 P와 결혼을 앞두고 있고 웨딩홀을 예약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제훈 측이 루머에 전면 부인하면서 결혼설은 일단락을 맺게 됐다.

P는 2020년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한 인플루언서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가품 논란을 사며 이슈를 모은 뷰티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소속사로 알려진 효원CNC와 올 초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이제훈은 구교환과 함께 차기작 '탈주'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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