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공식 발표를 통해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농구 국가대표를 지휘할 수장으로 추일승 전 오리온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추 감독은 오랜 시간 KBL에서 활약한 명장으로서 KTF(현 KT)와 오리온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06-07시즌 플레이오프 준우승, 2015-16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추일승 전 오리온 감독이 19일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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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추 감독은 조상현 LG 감독이 떠난 후 빈자리가 된 국가대표 감독 자리에 도전했다. 이훈재 전 하나원큐 감독과 감독-코치로 합을 맞춰 당당히 태극마크를 품에 안았다.
추 감독은 오는 7월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2를 시작으로 내년으로 연기된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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