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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LG에너지솔루션, 프로젝트 경제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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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키움증권은 2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 유지 경쟁 심화로 프로젝트 경제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 195GWh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520GWh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규모 투자 확대로 재무 부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GM·현대차·스텔란티스 등 OEM 업체들과의 합작을 통해 투자비 규모를 줄이고 있고, 추가적인 화재 사고 제한으로 인한 판매보증충당금의 급감 및 원재료 가격 연동 범위 확대로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IPO(기업공개)를 통해 올해 1분기 말 기준 10조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또한 최근 전기차·배터리 업체 투자 유치를 위한 각국 정부 및 지방정부들의 경쟁 심화로 보조금·세금혜택·무상 토지 제공 등 인센티브가 커진 점도 동사 배터리 Capex 부담 완화 및 프로젝트 경제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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