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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5·18 참가자, '광주에서 순직' 경찰 유족과 눈물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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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경찰들이 있습니다. 42년 전, 그 경찰들을 향해 버스를 몰았던 사람과 경찰 유가족들이 만나, 눈물의 화해를 했습니다.

KBC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에서 순직'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비석 앞에 한 남성이 국화꽃을 바칩니다.

1980년 5월, 전남도청 앞을 지키던 경찰관들에게 버스를 몰고 돌진해 사상자를 낸 배 모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