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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특종세상' 사유리 "'마약논란' 로버트 할리, 극단적 선택할까 매일 연락" 진한 우정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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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로버트 할리와 사유리가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로버트 할리가 친한 친구 인 방송인 사유리를 만났다.

로버트 할리는 3년 전 마약 논란으로 인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로버트 할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로버트 할리는 다리에 악성종양이 생겨 희귀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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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버트 할리는 사유리를 만났다. 로버트 할리는 "어려웠을 때 특별 모임에 갔는데 같이 갔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회복자 모임이었다. 할리씨에게 나쁜 기운을 주는 사람이 있을까봐 주시하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에 대한 애정을 전하며 "말 안 듣는 문제 많은 아들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로버트 할리는 "내가 그런 일 있고 나서 완전 연락을 끊은 친구도 있다. 근데 연락을 안 끊는 친구들이 있다. 정말 고맙다. 그 중에 한 명이 사유리다. 위로해주고 좋은 말도 해주고 매일 전화하고 문자하고 응원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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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는 "사유리가 정말 좋은 친구고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새벽 한 시에 로버트 할리씨 기사를 봤다. 보고 소리 질렀다. 거짓말인가 했다. 실망하는 것보다 못 믿었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할리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걱정했다. 힘든 상황이니까 진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옆에서 힘이 돼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사유리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선물했다. 이에 사유리는 "쿠키에 나쁜 거 들어 있는 거 아니냐. 합법적인 거 맞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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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정말 걱정하고 이상한 모습 보이면 경찰을 부르려고 했다. 사람들한테 실망을 시켰으니까 그걸 회복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노력해서 회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할리는 "나한테 제일 중요한 건 착하게 사는 거다. 성공하든 말든 착하게 살아야한다. 죽을 때까지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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