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단독] '코인 수억씩' 한 여성에게…수상한 돈 흐름에도 세금만 물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세청은 1년 전 세무조사에서 이상한 점을 또 포착했습니다. 업체 대표인 권도형 씨의 자금 흐름입니다. 권씨가 수억 원어치 코인을 특정인에게 계속 보냈고, 이를 현금화한 정황을 포착한 겁니다. 마찬가지로, 세금은 물렸지만, 당시 수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루나와 테라 발행 업체인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입니다.

국세청이 권 씨의 금융거래내역에 집중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7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