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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로 건물 정전까지…주변 상인 피해 보상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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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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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사진 오른쪽)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변압기 등을 들이받아 주변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에 대한 피해보상에 나섰다.

19일 YTN star에 따르면,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상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소속사 측도 “김새론 씨는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김새론은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 이 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앞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8시쯤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경찰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됐으나 김새론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음주 운전 중 도로 변압기를 들이받아 전기는 끊기는 사고가 발생, 인근 건물의 상인들이 정전되는 바람에 오전 시간동안 영업을 하지 못해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 보상 문제가 제기되자 김새롬의 소속사 측과의 대화가 이뤄졌다.

한편 김새론은 SBS ‘트롤리’ 출연 예정이었으나 이번 일로 인해 자진 하차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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