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우려‥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

삼성증권입니다.

간밤 인플레이션 우려에 또다시 크게 내린 미 증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목요일장을 다시 파란불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빠져나가면서 코스피 지수는 다시 2600선을 내주며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1% 가까운 하락으로 1000 종목이 넘는 종목들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5거래일 만에 조정장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3.64포인트 하락한 2592.34포인트로, 코스닥은 7.77포인트 내린 863.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 거래일 만에 또다시 함께 물량을 내다 파는 모습이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LG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5%대 하락율을 기록했고 영품재지가 인수합병 경쟁의 후보군들의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16% 넘게 급락했습니다.

또 카카오뱅크가 이틀 연속 내리면서 공모가를 나타내며 2% 가까운 하락율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LNF는 LG 에너지솔루션과의 7조 원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소식에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비금속 광물 업종 홀로 강세를 보였고 그 외 전 업종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중에서도 섬유 의복업종이 4%대 하락율로 가장 크게 내렸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1.1원 상승한 1277.7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삼성증권입니다.

간밤 인플레이션 우려에 또다시 크게 내린 미 증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목요일장을 다시 파란불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빠져나가면서 코스피 지수는 다시 2600선을 내주며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은 1% 가까운 하락으로 1000 종목이 넘는 종목들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5거래일 만에 조정장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3.64포인트 하락한 2592.34포인트로, 코스닥은 7.77포인트 내린 863.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