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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0 울트라.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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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020년 내놓은 스마트폰 갤럭시 S20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들이 꼽은 가장 만족도 높은 제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0 울트라는 올해 미국 고객만족지수(ACSI)의 스마트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86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무작위로 선택된 미국인 2만3411명을 대상으로 했다. 갤럭시 S20 울트라에 이어 LG전자 아리스토3가 84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3위(82점)는 애플 아이폰 11 프로 맥스, 갤럭시 S20, 갤럭시 S10 등이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와 애플이 80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구글과 모토로라가 각 77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조사에서는 삼성이 애플, 구글, 모토로라보다 1점 앞선 81점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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