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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김해소식] 김해시,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도내 최다 가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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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개사 신규 등록…올해 29억 투입 육성 추진

아주경제

김해시는 지난 2월 연구소기업협의회를 개최해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기업지원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산・학・연・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며 연구소기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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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한 달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4개사가 신규 등록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27개 연구소기업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디앤아이바이오는 대원제약 관계회사로 생명공학전문기업인 다나젠이 모회사로 인제대의 ‘의약품 제제에 관한 기술’을 사업화한다.

디지케어는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익센트릭게임그루·투엠비게임·유캔스타의 합자 법인으로 인제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콘텐츠를 개발하며 ‘운동 훈련장치 관련 기술’을 사업화한다.

코리아모빌리티는 장애인 복지차량과 교통약자를 위한 각종 솔루션, 차량을 이용한 이동사무실, 출장정비차량 등을 제작‧개조하는 기업으로 연구소기업으로 전환해 인제대학교의 ‘복지 목적의 차량 개조 관련기술’을 사업화하고 있다.

스카이메디텍은 의료기기 제조 연구소기업으로 인제대로부터 ‘주사액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기술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강소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이렇게 등록된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사업과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에서 추진하는 혁신네트워크 육성사업, 지역특성화 육성사업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김해시는 지난 2월 연구소기업협의회를 개최해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기업지원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산・학・연・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며 연구소기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2019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아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와 함께 인제대백병원,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한 기술이 병원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화 시스템 정착을 가속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김해강소특구 육성사업에는 국비 20억원, 지방비 9억원이 투입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강소특구 육성사업은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을 육성하는 필수사업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킹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김해 미래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제18기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위촉

- 청소년의 눈으로 정책 및 사업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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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관내 중·고등 청소년들로 구성된 참여위원 10명, 운영위원 4명, 총 14명을 위촉했으며, 위촉 기간은 1년으로 김해시 청소년을 대변하는 대표 청소년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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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8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8기 김해시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김해 관내 중·고등 청소년들로 구성된 참여위원 10명, 운영위원 4명, 총 14명을 위촉했으며, 위촉 기간은 1년으로 김해시 청소년을 대변하는 대표 청소년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근거로 김해시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자문 및 평가를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소년문화인권포럼 개최, 청소년 모의의회 참여, 청소년 정책제단 대회 참여 등이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를 근거로 수련시설 모니터링 및 자문·평가를 하는 청소년참여기구다. 기관장 간담회, 프로그램 기획, 청소년축제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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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9일 시행된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5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전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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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 9일에 시행된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5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중·고등 검정고시 공부방 운영과 동시에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1:1학습 지도 등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센터에 내방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는 교재와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특히, 검정고시 당일 고사장까지 이동차량 및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등 검정고시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로 2022년 4월 9일 시행된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5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전원 합격했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해준 청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성취를 위해 다양한 학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126명중 124명이 합격해 98.4%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그 중 30여명의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김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만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시, ESG 선제적 시정 도입…지속가능성 높혀

9월 김해형 ESG 행정 툴 개발 시정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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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은 ESG 개념 및 맥락, 신정부 ESG 관련 정책 동향과 시정 영향, ESG화된 행정은 어떤 모습인가 사례로 본 ESG 행정과 김해를 위한 방향성 등으로 이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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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ESG를 선제적으로 시정에 도입하기 위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6월에는 실무자인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9월에 최종적으로 ‘김해형 ESG 행정 툴(Tool)’을 개발해 시정에 도입할 방침이다.

전 세계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고려하는 경영을 말하며 새로운 판단의 필수 요소로서 기업 경영 외에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시정 ESG 내재화와 지속가능한 행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이날 시의 핵심 리더인 팀장급 직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이해도 향상과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ESG 개념 및 맥락, 신정부 ESG 관련 정책 동향과 시정 영향, ESG화된 행정은 어떤 모습인가 사례로 본 ESG 행정과 김해를 위한 방향성 등으로 이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내‧외부 관계자의 관점에서 FGI를 통해 시정 행정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내부 관계자는 국별 주무팀장과 관련 실무자, 외부 관계자는 산하기관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문화재단과 시민단체인 김해YMCA, 김해YWCA,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각 분과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해)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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