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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현대건설,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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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오션부 갖춘 2994가구 대단지

20일 견본주택 개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

뛰어난 입지에 풍부한 인프라 갖춰

비규제지역 '이점' 지녀… 31일 1순위 청약

아시아투데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 광역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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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원(포항환호공원 1·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이달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짜리 20개동에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로, 2블록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유무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만 있으면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총 132만7142㎡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다. 공원시설로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된다. 단지는 비공원시설에 들어선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입주민들은 환호공원을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영일교·포스코 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3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적용해 명품 주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일부 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 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현관 바닥과 거실 아트월에는 포세린 타일이, 현관 디딤판과 파우더·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되는 등 집안 곳곳에 고급 마감재를 활용했다. 자녀방 붙박이장, 전동식 빨래건조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질을 위한 현대건설의 살균 청정 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장·작은도서관·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어린이집·경로당·건식사우나 등도 꾸며진다.

단지는 포함 북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에 들어서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새천년대로·삼호로·소티재로·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성곡IC·포항IC·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해맞이초등학교를 갈 수 있고 항구초·대도중·환호여중 등도 가깝다. 반경 2㎞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있다.

하나로마트·죽도시장·롯데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시티병원·포항시립미술관·롯데시네마·경북도교육청문화원·실개천거리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산업단지 등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포항해상케이블카 및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등 단지 인근에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며 “포항의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페이스워크가 작년 11월 개장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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