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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K㈜ C&C '구독형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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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솔루션 기업 지에스아이엘와 MOU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SK(주) C&C는 지에스아이엘과 'ESG 플랫폼 기반 구독형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국 SK(주) C&C ICT Digital부문장(왼쪽)과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주)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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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기업 지에스아이엘과 구독형 현장 안전관리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건설?제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예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통합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사업 현장 데이터 분석을 기본으로 AI 기반 상황 분석 및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현장 안전관리 체계에 맞춰 융합한다.

사업 현장의 근로 환경 데이터부터 작업 지시서와 도면 등 그 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비정형 데이터도 자동 데이터베이스(DB)화해 분석함으로써 재해 예방 및 관리의 효율성를 높인다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의 실제 위험 예측 구간을 디지털 트윈으로 보여주는 실시간 안전맵(Safety Map)도 주목할 만하다.

SK㈜ C&C의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Cloud On Cloud)형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GSIL의 현장 안전 리스크 분석 DB와 건설?제조 현장 위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실시간 위험성 평가?예측 결과를 디지털 트윈 안전맵으로 제공한다.

중대 재해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안전관리 서비스를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해 사업 현장 어디에서든
부담없이 이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상국 SK㈜ C&C ICT Digital 부문장은 “기존에 알려진 사업 현장 안전 리스크는 물론 그 동안 찾지 못했던 숨겨진 리스크까지 도출하고 예측하게 될 것” 이라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대응과 ESG 현장 안전 경영의 필수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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