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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사료주 팜스코 관심 집중···HLB글로벌에도 매수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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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태웅로직스·HMM·후성도 매수 상위권 올라

HLB글로발·KG ETS·대동 등 매도세 커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9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팜스코(036580)로 집계됐다. HLB글로벌(003580), 태웅로직스(124560), HMM(011200), 후성(09337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팜스코로 조사됐다.

팜스코는 동물용 배합사료와 축산 식품 기업으로 하림그룹에 속한다. 사료 가격이 급등하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사료용 곡물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되며 치솟고 있다. 사료용 밀과 옥수수 수입 가격은 지난달 톤 당 각각 329달러, 327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2∼31% 오른 것이다.

매수 2위는 HLB글로벌이 차지했다. HLB에서 개발 중인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관련주들에 매수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HLB글로벌은 HLB의 기타특수관계자다. 13일 HLB는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를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HLB가 2009년 리보세라닙에 최초로 투자를 진행한 후 약 13년 만에 이룬 결과물이다.

HLB글로벌은 차세대 패혈증치료제를 개발중인 HLB사이언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패혈증 치료제 ‘DD-S052’,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DD-A279’ 등 신약을 개발 중이다.

3위는 태웅로직스다. 국제물류주선업체인 태웅로직스는 최근 무상증자를 결정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태웅로직스는 11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무상증자는 유통주식 수가 증가하면서 주식 유동성이 늘어나고 기업의 주가관리 의지로 해석되기도 해 통상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또 1분기 호실적도 투자 심리를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태웅로직스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83억 원, 3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17%, 219.78% 증가했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 역시 팜스코였다. HLB글로벌, KG ETS(151860), 대동(000490), 대주산업(003310)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한편 전 거래일인 18일 매수 1위 종목은 팜스토리(027710)였고, 그 뒤를 대주산업, HMM, 대성산업(128820), 휴마시스, 일동제약 등이 이었다. 한편 전일 매도 1위도 HMM,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팜스토리, 한신기계(011700), 대성산업 등도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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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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