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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래가 어쩌다…강등권 팀에서 선발 0회 ‘방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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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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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한때 토트넘 홋스퍼 미래로 불렸던 재능의 추락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델레 알리(26)는 에버튼 이적 6개월 만에 방출당할 위기에 놓였다.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14억 원) 정도면 그를 놓아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토트넘의 미래였다. MK돈스 임대 복귀 후 잠재력이 폭발했다. 2016-17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5경기 17골 7도움을 찍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손흥민(29), 해리 케인(28), 크리스티안 에릭센(30)과 막강한 공격진 주축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2018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당시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당시 알리의 몸값은 1억 유로(약 1,333억 원)로 평가됐다.

하지만 알리는 2018-19시즌부터 슬럼프에 빠졌다. 조세 무리뉴(59) 전 토트넘 감독은 그를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려 했지만, 알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마저 손을 뗐다. 결국, 알리는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 7년 생활을 정리하고 에버튼으로 향했다.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알리는 프랭크 램파드 에버튼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 강등권을 전전하는 에버튼에서 9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공격 포인트는 단 한 개도 없이 옐로카드만 3장 수집했다.

토트넘에게도 악재다. ‘데일리 메일’은 “알리의 이적 당시 에버튼은 토트넘과 특정 조항을 달았다. 그의 활약도에 따라 토트넘은 최대 4,000만 파운드(약 628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에버튼은 2경기를 남긴 현재 승점 36으로 프리미어리그 16위다. 강등권 번리(36경기 34점), 리즈 유나이티드(37경기 35점)와 잔류 전쟁 중이다. 이미 주전 자리를 뺏긴 상황에서 램파드 감독이 알리를 선발로 기용할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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