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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새론, 가로수·변압기 쾅!…아침 댓바람 음주운전→민폐 속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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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 DB,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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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고, “잘 커줘서 고맙다”는 말이 아깝지 않은 ‘정변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아쉬움이 더 크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OSEN에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구조물을 여러 번 들이받았다. 김새론은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도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김새론을 붙잡은 뒤 음주 감지기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다. 김새론은 현장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원했고, 채헐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 측은 “채혈 후 국과수에 의뢰해 혈중알코올농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알려진 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고 현장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는 점에서 당시 상태의 심각성을 알려준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새론이 들이받은 변압기, 가로수 등이 보인다. 변압기는 원래 위치에서 한참 뒤로 밀렸고, 가로수에도 사고의 흔적이 보인다.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의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 받아 인근 카페의 결제가 안된다는 글이 올라왔고, “목격자 말로는 범퍼도 떨어져 나간 상태”라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한편, 김새론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됐다.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이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사냥개들’ 측은 “현재 촬영 중이다. 이후 촬영 일정은 조정 예정이며, 공개 일정 역시 충분한 논의 후 정리 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사냥개들’ 외에도 SBS 새 드라마 ‘트롤리’, 영화 ‘우리는 매일 매일’ 등에 캐스팅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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