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년 전 우리나라에 전기가 가장 처음 들어온 경복궁 건청궁 일대에서 전등을 밝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대한전기협회는 어제 저녁, 1887년 우리나라에서 전기가 처음 들어온 건청궁과 향원정 일대 전등 시설 재현과 최초의 전기 발전소인 전기등소 복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점등 행사를 열었습니다.
1886년 완공된 경복궁 영훈당 권역 전기등소는 이듬해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문화재청 발굴조사를 통해 '전기등소' 터와 석탄을 보관하던 창고, 아크등에 사용됐던 탄소봉 등이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를 통해 최초로 전기가 점등된 건청궁의 존재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기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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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대한전기협회는 어제 저녁, 1887년 우리나라에서 전기가 처음 들어온 건청궁과 향원정 일대 전등 시설 재현과 최초의 전기 발전소인 전기등소 복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점등 행사를 열었습니다.
1886년 완공된 경복궁 영훈당 권역 전기등소는 이듬해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