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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日업체 장악 스크린골프 시장 4K 프로젝터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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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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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8일 상업용 프로젝터 LG 프로빔으로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골프장 예약 플랫폼 김캐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캐디는 국내 6000여곳 스크린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에 따라 45만명의 김캐디 이용자들은 LG 프로빔이 설치된 스크린골프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 LG전자와 김캐디는 프로젝터 뿐 아니라 스크린골프장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으로도 협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스크린골프장 프로젝터는 일반 제품보다 더 높은 성능과 설치, 유지관리 편의성이 요구된다. 하루 12~18시간 가혹한 조건으로 빔프로젝트가 가동되는 탓이다. 보통 수명이 3~4년으로 알려져 있는데, LG전자는 업계 최장인 3년을 무상보증한다.

최근 보다 선명한 화질로 실감나는 게임을 즐기려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LG 프로빔 레이저 4K의 경우 300인치(대각선 길이 약 7.6m) 화면에 4K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밝기는 촛불 5000개를 동시에 켜는 것과 비슷한 5000안시루멘이다. 명암비는 300만대 1로 스크린골프에 회적화된 화질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PMA에 따르면 스크린골프장 등에 설치되는 고휘도(4000안시루멘 이상) 상업용 프로젝터의 국내 시장은 외산 업체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 2020년 상업용 프로젝터 브랜드 LG 프로빔을 출시한 LG전자는 상업용 프로젝터 시장에서 지난해 점유율이 2020년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서영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스크린골프 등 프리미엄 상업용 프로젝터 수요를 공략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박진우 기자(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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