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김준호 "♥김지민, 돈 보고 안 만났다잖아...결혼=세뇌" (돌싱포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임창정,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진은 "아내를 두 번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후배 커플을 만나는 자리에서 아내와 조우했다. 보는 순간 후광이 비치는 듯 했다. 머리를 맞은 느낌이 들었다. 말투, 행동 이런 게 다 좋더라. 떨렸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전진의 닭살 멘트에 탁재훈이 진절머리를 쳤다. 이에 전진은 "형도 옛날에 그러지 않았냐"며 탁재훈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손을 든 걸 던지는 시늉을 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전진은 아내에게 "우린 만나다 보면 분명히 결혼을 할 거다. 무조건 나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게 될 거다. 내 말이 맞다. 내 말을 들어라"라고 계속해서 결혼을 언급하고 세뇌 시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김준호의 여자친구 김지민을 언급하며 "결혼 얘기 한 적 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게스트 두 분의 얘기를 들으니까 나도 세뇌를 시켜야겠다 싶더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너도 이제 그만해라. 그 정도 사귀었으면 됐어. 헤어져"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브랜드 평판 1위도 하고, 기사도 많이 나고 다 갖지 않았냐"며 "이제 놔줘"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이제 (사귀기) 시작했다"며 "우리가 비즈니스냐?"고 반문했다. 그는 본론으로 돌아가 "결혼에 대해 슬며시 이야기해야겠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넌 지민이를 만나기에 너무 돈이 없다"며 농담을 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날 돈 보고 안 만났다잖아"라며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이 김준호에게 "너 얼굴 많이 뽀얘졌다. 뒷목 살도 빠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고주파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이 "관리 엄청 한다"고 놀라워하자 그는 "사람답게 살아야죠"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