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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모터스포츠 무대에 피어나는 열정과 기술의 발전 그리고 SM6 TCe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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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모터스포츠 무대에 피어나는 열정과 기술의 발전 그리고 SM6 TCe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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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는 그 어떤 스포츠 분야보다 '현장감'이 강한 스포츠로 평가 받는다.

이는 레이스카의 강렬한 사운드, 기계적 구조물들이 제시하는 격렬함 등이 TV, 모니터 등의 매체를 통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 덕분에 실제 모터스포츠 팬들은 경기가 펼쳐지는 현장에서의 여러 감각 요소를 함께 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최근 '모터스포츠'는 영상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다. 실제 OTT 서비스 중 하나인 넷플릭스를 통해 제공된 <F1, 본능의 질주>는 '모터스포츠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진한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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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일부의 문화'로 치부될 수 있던 컨텐츠 였으나 진한 매력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시즌 5와 6 제작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 상황이다.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한 영화, 컨텐츠들을 보고 있자면 공통된 특징이 있다. 단순히 빠른 이들이 강한 것이 아니라 '챔피언'과 그의 주변에는'열정' 혹은 '열의'가 언제나 충만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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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보를 멈추지 않은 이들의 모습, 혹은 '챔피언'을 위해 각종 난관을 극복하는 모습 등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나아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얻게된 새로운 기술과 경험 등이 양산 차량으로 반영되며 '열정의 가치'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그 때문일까? 일부의 마니아들은 '모터스포츠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를 제대로 된 자동차 브랜드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으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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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은 '모터스포츠'의 가치를 크게 강조되는 시장은 아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활약 중인 다채로운 브랜드들은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다채롭고, 또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모터스포츠 부분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국내 브랜드들 역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현대차의 경우 TCR, WRC 등에서 활약하고 있고, 한국지엠은 본사인 GM이 과거부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쌍용차 역시 제한적인 활동이지만 다카르 랠리 및 호주, 뉴질랜드 등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소비자'들을 브랜드의 팬으로 만드는 활동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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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명을 바꾼 '르노코리아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다. 르노삼성 자동차 시절의 '슈퍼레이스' 출전은 물론이고 '르노'와 '알핀'을 통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의 행보는 분명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

르노는 브랜드 출범 이후로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쳐왔고, 1977년부터는 F1 무대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참고로 현재는 '알핀' 브랜드를 앞세워 그 가치를 더하고 있으며 WEC 및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카테고리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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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행보가 더욱 특별한 것은 'F1, 모터스포츠의 경험'이 실제 양산 차량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모터스포츠에서의 경험을 양산 차량으로 옮기는 것은 여러 자동차 브랜드들의 행보에서 엿볼 수 있지만 르노, 그리고 알핀의 행보와 활동은 그 어떤 브랜드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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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중인 알핀 A110 및 여러 파생 모델들과 르노의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인 R.S. 사양에 적용되는 탑재되는 TCe 엔진이 좋은 예다. 실제 TCe 엔진은 르노가 'F1' 엔진을 개발하며 얻은 터보 기술을 품은 엔진이다.

그리고 이 엔진은 TCe 300이라는 이름으로 SM6에도 적용되었다. 1.8L의 작은 크기로도 225마력과 30.6kg.m의 토크를 제시하는 TCe 300 엔진을 덕분에 SM6는 한층 매력적인 차량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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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e 300 엔진은 F1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기술로 터보 랙을 줄이고 엔진의 출력 효율성을 높여 주행 가치를 더한다. 이를 통해 SM6 TCe 300은 일상 속에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매력적인 터보 엔진 외에도 주행 가치를 더하는 ZF-TRW에서 공급 받은 R-EPS, 그리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장하는 스티어링 휠 기어비 등을 제공한다. 덕분에 중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민첩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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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M6 TCe 300은 '브랜드의 열정'을 집약하는것 외에도 고객 요청, 요구 사항의 반영에 신경 쓰며 '소비자와 합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에 대응하기 위해 SM6의 프런트와 리어 댐퍼에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를 적용하고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Hydro Bush) 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한층 세련되고, 여유로운 주행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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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이야기, 모습들은 비단 르노자동차코리아, 그리고 SM6의 한정된 것은 아닐 것이다.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뜨겁고 치열하게 분출된 열정은 자동차에 녹아들고 있고, 이러한 자동차들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변화, 발전을 통해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러한 브랜드들의 열정과 특별한 행보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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