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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사우샘프턴 제압…EPL 우승 향방은 최종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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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동점골' 2-1 역전승…맨시티에 승점 1차 추격

연합뉴스

동점 골 넣은 리버풀 공격수 미나미노
(사우샘프턴 AF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사우샘프턴 대 리버풀 경기에서 리버풀의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7·오른쪽)가 동점 골을 넣은 뒤 동료 디오구 조타(25)에게 축하받고 있다. 그는 팀의 우승에 중요한 이 경기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동점 골을 넣으며 감독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2022.5.18 alo9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에 역전승을 거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최종전으로 이어갔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37라운드 원정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꺾었다.

지난 11일 애스턴 빌라전에 이어 리그 2연승을 거둔 리버풀은 승점 89(27승 8무 2패)를 기록,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90·28승 6무 3패)를 승점 1차로 바짝 추격했다.

나란히 37라운드 일정을 끝낸 양 팀은 38라운드 최종전만 남겨둔 상황이다.

리버풀로서는 오는 23일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과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가 최종전인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이긴다면 리버풀의 우승은 불가능하다.

이날 간판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와 수비의 중추인 버질 판데이크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일본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와 조엘 마티프가 공백을 메웠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사우샘프턴이었다.

전반 12분 역습에 나선 사우샘프턴의 네이선 레드먼드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수비수 두 명의 견제를 뚫고 반대편 골대 구석으로 감아찬 오른발 슛이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끌려가던 리버풀은 전반 27분 미나미노의 골로 동점을 이뤘다.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내준 디오구 조타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파상 공세를 펼치던 리버풀은 마침내 후반 22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프의 헤더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 결승골을 얻어맞은 사우샘프턴은 승부를 뒤집기 위해 분전했지만 홈에서 패배를 맛보며 15위에 머물렀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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