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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장미맨션' 제작진 "임지연→윤균상 열연, 장르적 쾌감 배가하는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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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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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장미맨션’ 임지연, 윤균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유갑열 극본· 창감독 연출)은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피부에 와닿는 공포를 자극하며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를 보였다. 사라진 언니(송지인 분)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지나(임지연 분)와 그를 돕는 강력계 형사 민수(윤균상 분), 저마다의 욕망과 비밀을 감춘 수상한 이웃들의 모습은 장르적 묘미를 극대화했다. 이에 공개 첫 주 드라마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그 중심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다. 이에 ‘장미맨션’ 측은 18일 완벽한 시너지를 증명한 배우들의 뜨거웠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긴장감이 팽팽한 드라마와 달리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극중 임지연은 지나의 복잡다단 내면을 세밀하고 다이내믹하게 풀어냈다. 지나는 평탄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열등감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자신을 포장해온 인물이다. 임지연은 쉬는 시간에도 지나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했다는 전언이다.

실종 사건 조력자로 나선 강력계 형사 민수로 분한 윤균상의 활약도 빛났다. 그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장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특히 추격전을 펼친 살인 전과자 우혁(조달환 분)과 다정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딸을 찾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지나의 아빠(손병호 분)와 우혁의 낚시터 혈투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강도 높은 액션에 앞서 진지한 얼굴로 리허설을 준비하는 두 사람에게서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밖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던 이미도, 김도윤, 고규필, 이주영, 정애리 등이 있어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

‘장미맨션’ 제작진은 “임지연, 윤균상을 비롯해 몰입도를 더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장르적 쾌감을 배가시키는 원동력이다. 캐릭터의 행동은 물론, 서사에 설득력을 높이는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지나와 민수가 본격적으로 추적에 나선다. 실종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이제부터가 진짜 미스터리 스릴러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미맨션’은 매주 금요일 4화씩 3주간 공개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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