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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출근길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낮 최고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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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 곳곳 소나기

7~8시부터 인천·경기북부 서해안에 비

서울·경기 남부는 0.1mm 내외 빗방울

아시아경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14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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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수요일인 18일 아침 출근길에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8시 인천·경기북부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고, 경기북부내륙은 8~9시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도 8시를 전후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대기 상층에 찬공기가 위치해있고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경기 북동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5~20mm ▲전북동부, 경북내륙 5mm 내외다. 수도권, 충남북부내륙, 충남서해안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6도, 수원 17.3도, 춘천 13.2도, 강릉 21.3도, 청주 17.8도, 대전 18.3도, 전주 17.9도, 광주 15.7도, 대구 15.3도, 부산 18.2도, 울산 17.3도, 창원 15.4도, 제주 18.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26도, 인천 22도, 대전·청주·안동·광주·전주 29도, 대구·포항 31도, 강릉 30도, 울산 28도, 부산·여수 25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 기온은 평년(21~26도)보다 높겠다.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은 초속 20m 이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2.5m로 높게 일겠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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