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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면 편취' 대신 '금괴 활용'…신종 피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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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통 보이스피싱은 피해자를 속여 현금을 마련하게 한 뒤에 직접 만나 가로채는 식이 많았는데, 최근 새로운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금 거래소를 통하는 방법이라는데, 손기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20대 직장인 A 씨는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자신을 검사라고 밝힌 남성은 A 씨 통장 계좌번호를 부르면서 "이 계좌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도용당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