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조민아, 가정폭력 피해 의심글 잇달아 올린 뒤..해명 없이 새 광고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조민아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민아가 가정폭력 피해를 의심케 하는 글을 잇달아 올린 뒤 특별한 해명 없이 새 글을 남겼다.

17일 오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 커피 광고글을 게재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6일 새벽 아들과 함께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라며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어"라고 고백했다.

또한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의 댓글에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같아.... 살려줘...."라고 답해 가정폭력 피해를 당하는 듯한 뉘앙스를 남겼다.

실제로 이날 관련 소방서에서는 한 여성이 과호흡으로 신고가 들어와 출동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민아가 해당 신고자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조민아는 17일 새벽에는 블로그에 아들과 산책을 하는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꾹꾹 눌러가며 참아왔던 아팠던 거 다 치유하고 사랑하는 내 아가랑 평생 행복만 할 거야, 엄마.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지켜줄게 엄마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조민아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이어졌다. 하지만 조민아는 이와 관련된 설명이나 해명은 따로 없었다. 그런 상태로 오늘(17일) 밤에는 커피 광고글을 남기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만 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