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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항생제 부작용' 달샤벳 출신 세리 "손가락 살짝 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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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머니투데이

그룹 달샤벳 출신 세리 / 사진=세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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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달샤벳 출신 세리가 항생제 부작용을 호소했다.

16일 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세리는 "베이글을 자르다가 손가락을 베였을 때부터다. 저 때만 해도 바로 병원 가서 세 바늘 정도 꿰매고 2주간 조심 좀 하면 아무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파상풍 주사를 세 방이나 맞고 항생제 약 일주일 치 처방받아 열심히 먹었는데 일주일 후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두드러기, 몸살, 장염, 위경련 증상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약 먹으면서 4일 차 때쯤 위가 콕콕 쑤시고 허기진 느낌이 강했었는데 그게 위경련이었구나"라면서 "내가 규칙적으로 너무 말을 잘 들었나 보다. 빨리 나아지고 싶어서 처방해준 약 꼬박꼬박 지키며 다 먹었는데 나랑 안 맞았는지 아니면 약이 셌는지 지금 너무 괴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스케줄도 많아지고, 손 때문에 씻는 것도 불편하고, 신경 쓸 것들이 몰아닥치면서 스트레스도 한 작용을 한 것 같다"며 "'내 다리를 봐' 활동 때도 너무 힘들어서 두드러기 올라와서 고치느라고 꽤 애먹었는데 그 증상이 지금 다시 올라왔다"고 전했다.

끝으로 "여러분들 저처럼 항생제 부작용 겪지 마시고 항생제 자체는 왠만하면 줄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몸 안에 있는 나쁜 균 유익균이 싹 다 죽어서 면역 체계가 망가지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른 완치하시길 바란다", "너무 아파 보인다",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리는 2011년 그룹 달샤벳의 리더로 데뷔했다. 세리가 속한 달샤벳은 'Supa dupa diva'(수파 두파 디바), 'Bling Bling'(블링 블링)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세리는 유튜브 채널 '세리데이'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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