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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정의당 "강민진 성폭력 피해, 무관용 원칙 엄정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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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가 당내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전 대표가 지난 13일 당기위원회에 제소한 당직자 성폭력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과 당규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엄정한 징계 절차를 밟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강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지난해 11월과 올해 두 차례 당내 인사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고 지난해 첫 성폭력 피해 때는 당 지도부가 무마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