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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삼성 준법위, 다음 달 삼성전자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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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다음 달 삼성전자(005930) 등 7개 관계사의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연다. 준법위가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조선비즈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걸린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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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준법위는 이날 5월 정기회의를 열고 오는 31일 7개 관계사 준법지원인 간담회, 6월 3일 관계사 최고경영진 간담회 개최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7개 관계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SDI(006400), 삼성SDS, 삼성화재(000810), 삼성전기(009150) 등이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안건은 없는 상태로, 실질적인 현안을 다루겠다는 게 준법위 입장이다.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한 개혁 과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준법위는 이날 회의에서 산하 노동인권, 시민사회소통,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등 산하 소위원회 활동 위원을 정했다. 다음 회의는 다음 달 21일로 정해졌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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