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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학생 밀고 벤치 테러… 무개념 그랜드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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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힘은 적반무치당” 발언 겨냥, 맹폭 퍼부어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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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6·1 지방선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17일 “‘경기도망지사’에 이은 ‘무개념 그랜드슬래머’”라고 맹비판을 쏟아냈다. 경기도망지사는 이 위원장이 자신의 연고지이자 시장을 두 차례 역임한 경기 성남 (분당갑) 대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붙은 비판적 별명이다.

국민의힘 이유동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이 위원장은 어제(지난 16일) 서울 홍대 앞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국민의힘은) 국정농단으로 역사 뒤안길로 퇴장한 세력이다. 적반하장과 후안무치를 합쳐 적반무치당’이라고 했다”며 “몰염치한 발언이다. 연이은 논란으로 ‘무개념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쏘아붙였다.

이 부대변인은 “(이 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학생 밀치기, 벤치 테러, 노마스크, 여성 유권자 콕 찍고 가기 등 불과 계양구에 온 지 10일 만에 ‘무개념 그랜드슬램’을 보여줬다”고 꼬집었다. 앞서 이 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했던 행동 중 언론 보도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논란이 됐던 행동들을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그는 “대선 패배 후 불과 2달여가 지난 지금 아무 연고도 없는 계양을로 와 어떻게든 의원 배지 뒤에 숨어 대장동 의혹을 무마해보겠다는 이 위원장이야말로 ‘무치’, 즉 염치가 없고 ‘적반’, 즉 도둑이 성내는 행태”라고 받아쳤다.

이 부대변인은 “또 이 위원장은 민주당 내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우리 당은 성적인 말로, 신체 접촉으로 문제가 생기면 과감하게 제명하고 사과하고 있다’고 했지만, 당에서 성범죄 의혹이 발생한다면 가해자를 제명하고 관련해서 사과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지 자랑거리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부대변인은 “박완주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에 성범죄 문제로 논란이 되는 인물은 산적해 있다. 당장 ‘짤짤이 논란’으로 성추행 문제가 불거졌던 최강욱 의원은 19일째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이 민주당”이라며 “이 위원장 본인도 유세 현장에서 여성 유권자를 콕 찌르고 도망가 문제 되는 신체 접촉을 보여주지 않았는가”라고 되물었다.

이 부대변인은 “무개념 그랜드슬램으로 논란의 연속임에도 이 위원장은 사과 한마디 없다. 사과는커녕 ‘무치적반’ 식으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막무가내식 네거티브 공세는 본인의 의혹을 어떻게든 전환해보려는 ‘물타기’ 술수에 불과하다. 이 위원장은 지금까지 보여준 기행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한다”고 일침을 놨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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