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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도 카카오T로 택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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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괌 '미키택시'와 서비스 협약
올 3분기 내에 택시 예약서비스 선보일 예정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오른쪽)과 미키택시 서비스 임홍순 회장이 최근 괌 현지에서 운송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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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카카오T를 통해 올 3·4분기 내에 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괌으로 떠난 관광객들이 단거리 이동때 셔틀버스나 렌트카 대신 국내에서 처럼 카카오T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모빌리티 기업 최초로 해외 택시에 플랫폼 인프라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괌 전체 택시의 40%에 달하는 '미키택시'와 '괌 현지 운송 서비스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카카오 T'를 통한 현지 택시 예약서비스를 올해 3·4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모빌리티 기업 최초로 플랫폼-기사앱-어드민에 이르는 인프라 전체를 괌 현지에 적용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미키택시는 택시 기사들과 관광객들이 카카오 T 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협력키로 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카카오 T'와 '카카오 T 픽커'의 첫선을 보이게 됐다"면서 "괌은 전체 인구의 10배가 넘는 관광객이 모이는 곳으로, 최근 글로벌 엔데믹 기조에 맞물려 유동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 중 하나로 괌에서의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더 넓은 해외 시장에서 카카오모빌리티만의 고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세계적 관광지로 손꼽히는 괌은 공항-숙소-관광지 간 관내 짧은 거리의 이동이 많음에도 현지 모빌리티 플랫폼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다. 호텔, 쇼핑센터, 여행사 등에서 운영하는 셔틀 버스나 렌터카는 원하는 시점에 단시간으로 사용이 어렵고, 택시 서비스는 전화나 문자로 출도착지 설명후 예약해 이용해야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지 기사들이 사용하는 기사용 앱 '카카오 T 픽커'와 제휴파트너사를 위한 '관제 프로그램' 등 추가 인프라도 제공해 한국에서와 같이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둔 플랫폼 기반 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괌에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실시간 택시 예약 서비스뿐만 아니라, 공항 픽업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을 통해 각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도 '카카오 T'로 괌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택시 #모빌리티 #카카오T #괌관광 #미키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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