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아파트 이어 빌라·다세대도 취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연립빌라, 다세대주택 거래자도 하나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본인 명의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영업점을 방문할 일 없이 비대면으로 처리 가능하다.

주택 구입자금은 물론 임차보증금 반환, 생활자금 등 용도에 따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3.346%고 최대 대출 한도는 5억원이다.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은 아파트만으로 올 1분기까지 2081건의 대출 실적을 올렸다. 총 3200억원 상당이 취급됐다.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개편처럼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증대로 이어지는 디지털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