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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1년 앞두고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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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 1년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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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 1년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정수 중앙지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의를 밝혔다.

이 지검장은 사직서가 처리될 때까지 정상 근무한다.

이 지검장은 지난해 6월 이성윤 전 지검장(현 서울고검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이후 대장동 개발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민감한 대형 사건을 지휘해왔다.

2년간 수사한 이른바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무혐의로 결론짓고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수사권 분리 법안 강행 국면에서는 "검찰이 공정성·중립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검찰의 본질적 기능이 폐지되서는 안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지검장은 무색무취한 성향으로 특정 의견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보좌했고 박범계 장관 재임 때 법무부에서 검찰국장을 역임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2부장을 지내는 등 개인정보범죄 수사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검사협회가 주는 올해의 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박범계 전 장관과 서울 남강고 동문이라는 점을 부각하지만 장관 취임 전에는 서로 일면식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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