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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점심시간 제한 없앤 尹...정책소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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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소통 강조...여소야대 국면, 여론 통해 극복하려는 듯

아주경제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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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소통을 강조하며 오후 1시 30분으로 엄격하게 적용되던 점심시간 제한을 없애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참모들이 전문가·언론들과 열심히 소통에 나서는 것도 업무의 연장선상이라는 뜻을 피력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행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최근 주요 부처 국무위원들에게도 SNS를 통한 정책 관련 소통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정책 소통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여소야대 국면임을 감안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반이 넘는 국회 168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반대 의사를 표할 경우 여론을 통해서 이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라는 분석이다.

최태원 기자 ctw09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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