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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윤석열 대통령 "강용석과 통화한 적 없다".. 누가 거짓말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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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30~19:30)
■ 방송일 : 2022년 5월 16일 (월요일)
■ 대담 :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윤석열 대통령 "강용석과 통화한 적 없다".. 누가 거짓말하는 건가

◇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이재윤의 뉴스 장면 승부 3부 시작합니다. 이 시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고퀄리티 정치 토크죠. 여의도 정면승부 3부에 시작합니다. 오늘은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하 배준영)> 네 안녕하세요.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이재정)> 네 안녕하세요.

◇ 이재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엿새 만에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빨리 시정연설을 한 셈인데요. 협치를 통한 위기 극복이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두 분 어떻게 들으셨는지, 먼저 배준영 의원부터 말씀해 주실까요?

◆ 배준영> 정치인은 입보다는 발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취임식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다시 국회를 찾은 것 자체가 협치를 통한 위기 극복을 강조하신 것이라고 보이고요. 또 추경이 시급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행보의 적극성은 국민 모두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신3고의 위기'라고 그러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이런 국민적 위기 상황에서 이제 여야는 국민만 바라보고 가야 합니다. 정쟁을 멈춰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도 있었고요. 그리고 중장기적인 어떤 어젠다도 말씀을 하셨는데, 연금, 노동, 교육 개혁과 같은 것은 이제 정말 저희가 국가의 대사로서 여야가 힘을 합쳐서 논의해야 될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국회에서 절대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협조를 대승적인 차원에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물론 견제와 균형이라든지 여러 가지 말씀하실 수 있지만, 일단 국민의힘 정부가 일단 시작했지 않습니까? 일을 시켜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회초리를 드셔도 늦지 않으니까, 그렇게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이재윤> 이재정 의원님 오늘 국회 본회의장 분위기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어요. 오늘 연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이재정> 일단 우리나라가 당면한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가장 경계하고 있는 것이 사실 발목 잡는 모습이고,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꺼이 170석이 넘는 의석수의 책임감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입장입니다. 다만 오늘 위기 극복 방안으로 제시하신 게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인데요. 공교롭게도 초기 연금 개혁을 이끌고 가야 할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조차 거취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여론의 압박에 몰린 상황이고, 또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역시 청문회장에 서보지도 못할 정도로 지탄이 높습니다. 이렇게 개혁을 위한 협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그렇게 선봉장이 될 장관의 인선부터 국민께 감동을 주는 인선이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랬더라면 정말 시정연설을 본회의장 돌면서 상견례 같이 의원들과 악수하시던 모습도 더 진정성 있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이재윤> 예 알겠습니다. 오늘 사실 대통령 윤 대통령의 계획대로라면 오늘 시정연설 뒤에 3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이 있어야 되는데요. 이게 무산이 됐습니다. 민주당이 시기가 안 좋다면서 불참을 통보했고, 지방선거 이후 후반기 원 구성 이후로 일단 미뤄졌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이재정 의원께서 먼저 하시겠어요?

◐ 이재정> 계획이라는 게 마음에만 있는 계획은 계획이라고 볼 수 없죠. 고기 구우면서 소주 한 잔, 이 자체가 굉장히 넉넉해 보이고 정감이 있어 보이기는 한데 정작 이 만찬을 제안받았다는 사람이 없어서 황당한 상황이었죠. 이런 언론 플레이나 보여지는 협치보다는 조금 전에도 제가 얘기했겠지만, 사실상 국회를 설득하기 위한 최선의 준비, 그건 바로 인선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건데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조금 아쉽습니다. 오늘 얘기할 기회가 있겠습니다만, 추경의 내용에 있어서도 소급 적용이라든지 충분히 더 할 수 있는 내용 등에 대해서 협치의 제한을 먼저 주시는 게 정부의 추경안에 담기는 게 사실은 진짜 국민들 보기 좋게 웃을 수 있는 협치가 아닐까 싶은데, 고기 구우면 소주 한 잔, 제안을 받은 사람이 없다는 건 정말 언론 플레이고 황당할 따름이지만, 떠나서 그것보다 더 정감 있고 넉넉한 모습은 국민의 삶이 채워지는 거겠죠. 소통하는 모습이겠죠.

◇ 이재윤> 알겠습니다. 배준영 의원님.

◆ 배준영> 네 글쎄요. 만찬 회동을 하자는 얘기 소주 한 잔 하는 얘기는 그야말로 허리띠 풀고 허심탄회하게 모든 국정을 논의하자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시기가 안 좋다고 하시는데 정치공학적인 시기는 안 좋죠, 왜냐하면 민주당에서 저희가 하려고 하는 청와대 이전이라든지 총리 인준이라든지 그리고 상임위라든지 어느 거나 민주당의 발목 잡기로 보여지는 이런 상황에 있어서 대통령이 진솔하게 만찬 회동을 하면서 이것을 풀어나가자 하고 그러면, 굉장히 좀 수세적인 국면에 보이실까 봐 걱정하는 것 같은데, 그런 걱정하지 마시고요. 이제 정말 국민을 보고 가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오늘도 대통령께서 쭉 돌아가면서 거의 야당 의원들은 거의 다 손을 잡으셨는데 저는 사실 악수를 못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손을 잡으려고 하는데 민주당은 발목을 잡으려고 하는 거 아닌가. 이런 걱정이 되고요. 그리고 한덕수 국무총리 얘기도 제가 안 들릴 수가 없는데, 이분은 지난 정권에서 경제수석, 경제부총리, 총리까지 역임했던 분인데 이제는 국민들이 인준해야 한다는 의견이 훨씬 높은데, 지금 민주당에서 되면 되고 안 되면 안 된다 그냥 표결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거를 계속 붙잡고 안 하시고 우리 당이 하면 불륜이고 민주당이 하면 로맨스고, 내로남불이 계속 된 것 아닌가. 국민들이 이런 것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어서 이거는 아마 정치적인 판단을 민주당에서도 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재윤> 예 알겠습니다.

◐ 이재정>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저도 한마디 덧붙여야 할 것 같은데요. 짧게 하겠습니다. 지난 경력을 가지고 이야기하시는데, 그 지난 경력만 더 하셨더라면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그 이후에 공직자로서도 불성사나운 경력을 추가해서 오신 마당에 그것을 평가의 대상으로 제외하자라는 말씀인 것 같아 동의하기 어렵고요. 무엇보다 회전문 인사, 전관예우 등을 통해서 이익을 누렸던 수많은 어떤 세력들에게, 사적 이해관계에 있는 세력들에게 부응하셨던 모습인 채로 다시 공직에 나서신다는 것 자체가 욕심이 아니었을까 싶고, 이 정부 인사 들어서 김앤장이나 법무법인 한번 안 갔다 오면, 몇 십억 어디서 안 받으면 정말 능력 없는 사람 취급받을 만큼 너무나 빤한 행태가 되어버려서 무감도가 높여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저야말로 제가 우리 당 지도부도 아니긴 합니다만,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빨리 결정하고 판단을 해서 이 부분에 대한 의사, 계속 이렇게 느리지 말고 저는 결단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인사 총체적 난국, 사실은 불통일뿐만 아니라 불량인 거죠. 이런 불량 상황에서 소주 한 잔만 한다고 그렇게 감정만 푼다고 되겠습니까? 해야 할 책임감을 공적인 책임감을 먼저 하는 게 협치의 시작이겠죠.

◆ 배준영> 그래서 빨리 해결하자는 이재정 의원님 말씀에 저는 동의하고, 그래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서 표결을 하자고 그러는데, 왜 표결을 못 하시는지 대답을 못 하시는 것 같아서 그건 넘기더라도요. 제가 저는 제가 이 말씀을 안 드리려고 그랬는데, 약간 데자뷰 같기도 한데 초반에 저희의 국정의 발목을 잡는다든지 추동력을 이렇게 잡아서 반전의 계기로 삼으실 가려고 하는데, 그러기에는 지금 국정이라든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이라든지 이런 게 너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지난번에 이명박 대통령 때 말입니다. 2008년도 2월에 임기를 시작했는데 느닷없이 광우병 사태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위대가 청와대로 행진하고 그러면서 취임 전 74%였는데 6개월 만에 20%로 그냥 국정운영 지지율이 급파했는데, 이것도 사실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발목 잡기로 했는데, 글쎄요 그런 데자뷰가 보이는데, 그래서 발목 잡기보다는 좀 생산적인 어떤 협치를 했으면 하는 게 저희 생각입니다.

◇ 이재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에서나 모두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안과 관련해서 이 문제가 먼저 좀 풀려야 될 것 같은데, 그래야지 협치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는 양당이 모두 똑같은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얘기는 거기까지 하도록 하고요. 다음 얘기 좀 넘어가도록 하죠. 민주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3선의 박완주 의원에 대해서 성 비위 사건을 이유로 해서 제명 조치를 했습니다. 지도부의 제명 결정에 이은 후속 조치가 취해진 건데요. 먼저 민주당 입장부터 들어보도록 하죠. 이재정 의원님.

◐ 이재정> 네 이 부분은 달리 얘기할 방법이 없죠. 피해자 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당 내부는 정말 조금의 지체함도 없이 절차에 따라서 조사도 하고 또 결정에까지 이르게 된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성 비위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다른 정치적 고려 없이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는 거고요. 항간에 왜 민주당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 얘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어느 당과 비교하면 어떻다 이런 답변으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래도 피해자가 용기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저는 반길 일이고요 다만 지금도 스스로를 드러내는 데 주저하고 있을 수많은 피해자가 있는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당 관련된 정치권 인근에 있어서도 용기 낼 수 있도록 우리가 이 부분만큼은 더욱 스스로에게 냉정해야 한다라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원칙 견지하고 제도와 문화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이재윤> 배 의원님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 배준영> 글쎄요. 민주당에서 해당 박완주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추가 징계에 나서겠다고 했으니까 저희도 지켜보겠습니다. 그런데 다만 2018년도에 안희정 전 지사 논란에서부터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 일로 정말 국민들이 많이 속상해 하고, 2차 피해도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지금도 정강 정책에 피해호소인이라는 말이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래서 좀 더 국민들이 보기에 확실히 변했다. 그런 시그널을 주지 않으면, 글쎄요. 앞으로 좀 더 어려운 상황이 있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해봅니다.

◇ 이재윤> 그리고 또 민주당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정부 여당을 향해서 윤재순 비서실 총무비서관의 경질 그리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징계를 거듭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당의 입장부터 들어볼까요? 배 의원님.

◆ 배준영> 윤재순 비서관 관련해서 저도 출간한 시집 내용도 보고 그랬는데 제가 보니까 정말 잘못했습니다. 이거는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본인이 정말 충분한 사과와 사죄를 해야 되고요. 그리고 그런데 다만 검찰 재직 시절에 경고 처분을 받은 바가 있고, 인사 조치 처분을 받은 적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 이재윤> 사죄와 사과로 충분한 건가요? 거취 표명과 관련한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 배준영> 그래서 거취 표명에 관련된 것은 사실 본인이 결정을 하고, 대통령실에서 결정을 해야 되는 문제인데, 제가 볼 때는 글쎄요, 그분의 어떤 업무 능력이라든지 이런 거와는 별개로 아주 부적절한 표현을 했고, 이것에 대해서는 정말 국민들에게 100배 사죄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재윤> 이준석 대표와 관련한 내용은 어떻게 지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나요.

◆ 배준영> 이준석 대표와 관련된 사실은 사실 여러 가지 사실 조사라든지 인과관계가 규명이 된다든지 이런 문제가 있겠죠.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는 밝혀질 부분이 있을 거고요. 다만 이제 저희도 윤리위원회가 있지 않습니까? 윤리위원회에서 일단 지방선거 이후에 다시 논의해 볼 수 있다라는 정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 이재윤> 지방선거 이후에, 알겠습니다. 이재정 의원님.

◐ 이재정> 지방선거라는 당이 총력을 모아야 하는 그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시기를 재지 않았습니다. 단호하고 원칙적인 입장을 보였고요. 무엇보다 지금 윤 비서관 같은 경우는 1997년부터 윤 대통령과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제가 정말 시니까 방송용으로 읽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가도 차마 입에 올릴 수 없을 만큼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관점 자체가 범죄를 정당하고 있고 시적 언어로 포장하고 있지만, 그 시적 언어를 통해서 보더라도 이건 정말 제정신인 사람이 쓸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정말 심각한 문제 지적을 안 할 수 없는 분인데, 이것을 인사권자에게만 떠맡겨 놓는다면 당이 무능한 거죠. 무능하거나 하지 않기로 결정한 거죠. 이분 검찰에 있을 때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EDPS가 별명이라는 분입니다. 그게 뭐겠습니까. 여성을 성적 개체로만 대하고, 남자의 희롱거리로만 취급했다는 겁니다. 일일이 언급했던 얘기, 그다음에 그 비위행위 사실 경고라고는 하지만, 비위 행위 내용을 들여다보면,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은 경악하실 겁니다. 여튼 간에 지하철 전동차를 사내아이들 자유가 보장된 곳이라고 하면서 성추행 행위 여자의 젖가슴, 엉덩이를 어떻게 하고, 그런데도 여자는 아무 말 못하고 얼굴만 붉히고 다음 정거장만 기다린다는 말도 안 되는 것을 시라고 배설해 놓은 그 사람의 거취에 대해서 기꺼이 얘기 못하는 것부터가 지금 다른 당 이야기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가부 폐지, 이래서 필요했던 건가요?

◇ 이재윤> 알겠습니다. 짧게 질문 하나 드려볼게요.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강용석 후보, 무소속 후보와의 통화가 논란인데요. 민주당에서는 국기 문란이라고 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는데, 그런데 대통령실에서는 강 후보와 윤 대통령이 통화한 적이 없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앞으로 민주당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요.

◐ 이재정> 관련된 내용 일단 발을 빼시는 모양새인데, 그렇다면 강용석 후보가 없던 사실을 공표를 한 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함부로 지어내기 힘든 얘기인데 말이죠. 그것도 본인이 어쨌든 간에 정치적으로 가장 크게 인연을 맺고 기대하는 구석인 대통령, 갓 당선된 대통령인데, 설마 그런 이야기를 없던 채로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이후에 할 수밖에 없었던 변명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이르게 했던 바로 그 사건을 겹쳐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지금 윤 후보가 여러 가지 사적 이벤트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금 전면을 넓혀가고 계신 것 같은데, 조금 원칙적인 지점을 다시 한 번 지적하지 않을 수 없고.

◇ 이재윤> 예 알겠습니다. 이 의원님 잠깐만요. 배준영 의원님 입장도 좀 들어보겠습니다.

◆ 배준영> 통화를 안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가정을 전제로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민주당은 좀 정신을 좀 더 차려야 되겠다. 제가 이런 생각이 드는 게, 지금 민심의 회초리를 이미 대선에 들었습니다. 그게 0.73%이건, 7.3%건, 73%건. 그러면 겸허하게 민심을 받아들이고 국정이 왜 파탄 나고 이것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되는데, 그런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친 것 같아서 글쎄 저희 지방선거에서 진검 승부를 한번 해봐야 되겠습니다.

◇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재정> 감사합니다.

◆ 배준영> 감사합니다.

◇ 이재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YTN 김혜민 (visionm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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