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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尹, '하늘색 넥타이' 차림 등장..."의회 존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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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첫 시정연설에 하늘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해 의회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등의 대치 상황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여야는 비교적 차분하게 윤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취임 후 엿새 만에 다시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푸른색 계열인 하늘색 넥타이를 매고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자 여야 의원들이 모두 기립해 박수를 치며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