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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용산 미군기지 곳곳 발암물질 검출...연내 임시 개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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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미군기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 품에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정부가 올해 개방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염된 땅을 덮고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등 임시 조치만 한 채 개방을 서두르고 있어서 '졸속 개방'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에 있는 주한미군기지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