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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윤혜진♥'엄태웅, 3년째 딸 뒷모습에 애틋..손깍지까지 낀 스윗 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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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엄태웅이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배우 엄태웅은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What see TV'를 통해 '엄감독의 어떤 하루 Vol.2 병맛주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비가 오자 엄태웅은 지온의 우산을 받쳐주고 가방을 메게끔 살뜰히 챙겼다. 그런가 하면 학교까지 손깍지를 끼고 걸으며 다정한 부녀지간을 뽐내기도. 지온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엄태웅은 "이 장면이 매일 봐도 좋아서 3년째 따라온다"고 자막을 통해 이야기했다.

지온이 학교에 간 사이 엄태웅은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나홀로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다. 또 갈비탕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윤혜진의 라이브 방송을 모니터링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화면 속 윤혜진이 지금의 구독자수에 만족한다고 하자 "그럼 지금대로 있으라. 저는 제 채널을 파서 20만이 되고 싶다"고 장난스레 말하면서 "제가 말대꾸를 마음껏 크게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너무 좋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얼마 후 엄태웅은 하교하는 지온을 맞이했다. 멀리 걸어오는 지온을 보면서부터 엄태웅은 "춥겠다. 가디건도 안입고 나온다"고 걱정을 쏟아냈고, 하교길에도 손깍지를 끼며 "얜 손깍지를 껴주는데 너무 좋다"고 딸바보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엄태웅은 지온에게 "오늘 하루는 어땠냐", "밥은 뭘 먹었냐"고 다정하게 물으며 대화를 나눴다.

집으로 돌아온 엄태웅은 온집안에 깔린 반려견의 흙 묻은 발자국을 직접 깨끗이 청소했다. 한숨을 푹 내쉬면서도 마당에서 실컷 놀다온 반려견 보리를 정성스레 목욕시켰고, 딸 지온이 반려견을 쓰다듬는 투샷에 "예쁜 것들"이라며 잔뜩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엔 유튜브에 올릴 영상 편집까지 직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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