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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우미건설, 의정부 10년 민간임대 ‘리듬시티 우미린’ 다음 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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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우미건설이 다음 달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에 공급 예정인 10년 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의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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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경기 의정부시에 지은 10년 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을 다음 달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의정부시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767가구(84㎡A 630가구, 84㎡B 137가구) 규모다.

전세대 남측향 위주로 설계돼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실내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실내 유아놀이터, 카페 ‘린(Lynn)’ 등 우미린의 특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리듬시티는 산곡동 일대 65만4,379㎡ 부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우미건설은 “K팝 클러스터를 포함한 상업시설이 들어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유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면서 “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법조타운에 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이 들어서고 4600여 가구 공공주택과 상업시설이 조성이 예정”이라면서 “이 일대가 의정부의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했다.

단지는 경전철 고산역,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과 가깝다. 도보권역에 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근린공원·문화공원 등 녹지공간, 이마트·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앞서 리듬시티에서 분양한 단지가 가치를 인정받아 높은 인기를 보인 만큼 ‘리듬시티 우미린’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구성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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