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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맥주병에 수액, 주사는 녹슬때까지"…北 '코로나 참사'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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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BBC 등 "취약한 의료환경서 전염병 치명적…봉쇄도 한계"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조성흠 기자 =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열악한 의료 역량 탓에 사실상 통제 불가능한 재앙과 같은 상황에 이르렀을 것이라는 외국 언론의 추측이 나왔다.

미국 CNN은 15일(현지시간)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의 코로나19 사망자과 감염 의심자의 통계를 전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공중 보건 체계와, 대부분 주민이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할 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