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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감독 "PK 아니다" 짜증…콘테 "맞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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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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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원정에서 페널티킥으로 무릎을 꿇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가 페널티킥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토트넘과 경기가 끝나고 마이크 잭슨 번리 감독 대행은 "페널티킥이 아니다"고 불만을 보였다.

잭슨 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방금 다시 봤는데,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이 오기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봐야 한다. 18야드 박스 안에서 선수들끼리 몸싸움하고 있었다. 누군가 반스의 팔을 밀었다. 반스는 균형을 잡으려 했다. 그렇게 안 할 수 없었다. 18야드 박스 안에서 팔을 몸에 붙이고 서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도 페널티킥을 어필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반 추가시간 번리 페널티박스 안에서 다빈손 산체스를 거친 공을 애슐리 반스가 클리어링했다.

그런데 케빈 프랜드 주심이 VAR을 본 뒤 반스가 핸드볼 파울을 저질렀다며 페널티킥을 지시했다. 클리어링하는 과정에서 공이 반스의 팔에 맞았다는 뜻이었다.

잭슨 대행은 "누군가 세 번이나 유니폼을 잡아당겼고, 누군가 팔도 잡아당겼다"며 "경기를 진행해선 안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토트넘이 1-0으로 이기면서 이 골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18위였던 리즈 유나이티드가 같은 날 브라이튼과 1-1로 비기고 승점을 35점으로 쌓으면서 번리는 강등권인 18위로 내려앉았다.

잭슨 대행은 "짜증 나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은 올바르게 경기했다. 투지가 보였다. 그렇게 이렇게 경기를 잘한 날엔 내 화난 감정을 보이고 싶지 않다"고 칭찬했다.

반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100퍼센트가 아니라 200퍼센트 페널티킥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너무 명확해서 번리의 불만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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