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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우이혼2’ 장가현, 이혼 사유 고백…“야동본 남자가 건드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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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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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민과 배우 정가현이 이혼 2년 만에 재회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장가현, 조성민이 이혼 2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준비를 위해 마트로 이동하던 두 사람은 근황을 얘기했다. 연애를 한 번 해봤다는 장가현과 달리 조성민은 “식욕, 성욕, 수면욕 같은 본능적인 것들이 없어졌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혼 당시 속내를 털어놨다. 장가현은 이혼이 오래된 결심이었다고 밝히며 “결정적인 건 영화 때문인 것 같아. 일한 건데 농락당하는 기분이랄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혼 20년 차에 조성민의 허락 후 찍은 영화가 노출 장면이 꽤 있었고, 영화를 하는 2년 동안 조성민은 “오늘은 무슨 장면 찍었어?”, “리딩할 때도 신음소리 냈어? 안 냈어?”라고 물어봤다고.

장가현은 조성민이 혼자 자신이 찍은 영화를 보고 왔던 날을 떠올리며 “야동 보고 온 남자가 나 건드리는 것처럼 너무 기분이 나쁜 거야”라면서 “나에 대해서 존중을 안 해주는 느낌이었어”라고 했다. 결국 장가현은 눈물을 쏟았다.

착잡했던 조성민은 “당신이 좀 덜렁거리는 건 알아? 그리고 내가 꽂히는 부분이 있으면 집요하게 파는 부분이 있잖아”라는 말을 흘린 뒤 컴퓨터에 장가현의 메신저가 로그인되어 있어 대화를 봤다고 밝혔다.

이에 장가현은 “남자 만나느라 그렇다고 생각한 거야?”라고 따져 물어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됐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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