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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나혼산' 전소연, 생활한복+절 찾는 이유.."욕심도 많고 경쟁도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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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속세를 떠난 듯한 반전 일상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의 나무늘보 일상과 '제1회 주도인 클럽'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전소연은 자취 6개월 차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완벽한 ‘만능돌’ 이미지와는 달리 5월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매일 아침 오늘의 운세를 본다”는 루틴까지 반전을 보여줬다.

전소연은 “평소에는 화려하게 입으면 피로하다”며 국사 선생님(?)을 떠오르게 하는 생활한복 차림으로 한 시간을 산책해 시선을 강탈했다. 비활동기의 여유를 만끽하는 듯했지만 소속사로 출근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여자)아이들의 프로듀서로서 다음 앨범 회의를 위해 직원들을 소집하고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뽐냈다. 열띤 회의 후 “항상 비슷하다. 저는 과감하고 싶고 회사는 조심하고 싶다. 조율점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귀띔해 또 어떤 파격적인 콘셉트가 탄생할지 기대를 높였다.

전소연의 다음 행선지는 절이었다. 그는 “욕심도 많고 경쟁도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마음을 비우기 위해 자주 절을 찾는다고 고백했다. 바쁜 스케줄에 지쳤던 자신을 돌보며 마음을 가다듬고 비우는 과정은 힐링을 선사했다.

만보를 걷고 돌아온 전소연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홈트’의 시간이었다. 한참을 미적대다가도 마음 먹은 순간 고난도 홈트레이닝에 집중, 흔들림 없는 이너피스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TOMBOY’ 1절, 2절, 3절에 맞춰 몸무게를 배팅한 플랭크 운동을 보여줘 도전 욕구를 자극하기도.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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