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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라도 빨리 돌아와야 하는데…“뼈는 80% 붙었다”[SPO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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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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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맞대결이 열린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kt의 훈련에는 반가운 얼굴이 함께했다. 내야수 강백호(23)였다.

올 시즌 개막 직전 발가락 골절상을 당해 합류가 늦어지고 있는 강백호는 최근 들어 간간이 홈구장으로 나와 재활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아직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지만, 이날부터는 캐치볼을 시작하며 조금씩 회복 속도를 끌어올렸다.

kt에는 올 시즌 ‘부상병동’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투타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강백호가 가장 먼저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뒤 좀처럼 복귀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타자 헨리 라모스가 발가락 골절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악재는 5월 레이스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kt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핵심 자원 한 명을 일었다. 우완투수 박시영이 이날 등판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공을 던진 뒤 곧장 팔꿈치를 부여잡았고, 결국 부축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검진 결과는 추후 나올 예정이다.

이처럼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kt 이강철 감독은 하루라도 마음 편히 보내기가 어려워졌다.

이 감독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제 아픈 사람 이야기는 그만하고 싶다”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박시영은 병원마다 이야기가 달라서 두 군데는 더 돌아보려고 한다. 그래도 일단 다친 상황을 보면 뼈 문제일 확률이 높다. 결국 마지막 남은 필승조까지 다쳤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래도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일단 강백호가 예정대로 회복 과정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kt가 정상 전력을 되찾기 위해서도 누구보다 강백호의 건강한 복귀가 중요하다.

이 감독은 “강백호는 오늘부터 캐치볼을 시작했다. 일단 뼈는 80% 정도 붙었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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