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남도와 경남로봇랜드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 하루 입장객 수가 1만70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어린이날 대비 70%가량 증가한 입장객 수다.
직영체제로 전환된 이후 마산로봇랜드의 입장객 수는 꾸준히 늘었다. 2020년 로봇랜드 입장객은 17만2000여 명에서 지난해 32만3000여 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 들어서는 5월 현재까지 15만3000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방문객 수를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말인 14~15일에는 로봇 놀이터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이달 주말에는 기존 오후 7시였던 마감 시간을 2시간 더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야간 자유이용권도 별도로 마련했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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