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1억 원을 기부했다.
6일 지파운데이션은 이같이 전하며 "비가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의 결식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과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는 국내외 아동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아내인 배우 김태희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 발생 당시 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데 이어 비의 기부로 '선행 부부'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비난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차영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엠넷 ‘비엠비셔스(Be Mbitious)'의 MC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지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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