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6일) 아침 8시 우리은행 직원 A 씨와 그의 친동생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에게는 공문서 위조 및 행사,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우리은행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동생 외 다른 공범이 있는지, 횡령금은 어디에 쓰였는지 등을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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