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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KT, 수도권 북부·강원권에 AI 서비스로봇 도입 매장 1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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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KT 강북강원광역본부는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지역에서 KT ‘인공지능(AI)?서비스로봇’을 도입한 매장 수가 100여 곳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고양시 소재 권가제면소 일산애니골점에서 손님이 AI 서비스로봇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KT 제공




아시아투데이 조채원 기자 = KT 강북·강원광역본부는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지역에서 KT ‘인공지능(AI)?서비스로봇’을 도입한 매장 수가 100여 곳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일손을 돕는 AI 서비스로봇은 서빙·퇴식·순회 기능을 가진 자율주행 로봇이다. 별도의 설치물이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과 다양한 형태의 트레이를 제공해 어떠한 매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3D공간맵핑,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로봇의 트레이에는 자체 무게 센서 감지 기술이 적용돼 손님이 테이블에서 물건을 내리면 자동으로 대기 장소로 돌아간다.

AI 서비스로봇은 요식업 외에도 스크린 골프장, 병원, 호텔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이용되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대형 스크린 골프장과 호텔 등 서빙 업무가 필요한 업종에서 AI 서비스로봇 도입이 진행 중이다.

안치용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 전무는 “AI 서비스로봇 확산은 KT가 지향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전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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