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양주 할머니가 지난 1일 오후 8시 58분께 98세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은 3일 경남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할머니 빈소.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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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양주 할머니가 지난 1일 오후 8시 58분께 98세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은 3일 경남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할머니 빈소.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양주 할머니의 발인이 4일 오전 치러졌다. 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남에 따라 경남의 생존자는 1명으로 줄었다.
유족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 시민모임, 경남여성단체연합 등으로 구성된 장례위원회는 이날 김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경남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천주교 예식을 한 후 발인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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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진 김 할머니 빈소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방문하고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이 조화를 보내는 등 추모 물결이 일었다.
김 할머니 별세로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11명으로 줄었으며 경남에는 1명이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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