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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LG전자, '클로이 로봇' 앞세워 호텔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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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업무협약...한화리조트 동부산점 등에 제품 공급

LG전자가 호텔·리조트에 공급하는 클로이 로봇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빌딩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LG전자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인 3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한화리조트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해운대, 용인, 제주 소재 호텔·리조트 지점에 클로이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클로이 서브봇·가이드봇을 각각 공급한 바 있다.

LG전자는 호텔, 리조트, 레저, 식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클로이 가이드봇 운영을 시작한 뒤 서브봇 2종, 셰프봇, 바리스타봇 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비대면 방역을 위한 ‘클로이 UV-C 봇’을 출시해 총 6종의 클로이 로봇 제품군을 확보했다.

아주경제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왼쪽),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빌딩에서 호텔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및 LG전자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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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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