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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럭스로보, 국내 최초 '메타버스 지능로봇 경진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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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7일까지 청소년 대상 신청 접수
코딩 교육 뒤 창작 활동 체험
한국일보

제1회 메타버스 지능로봇 경진대회 포스터. 럭스로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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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럭스로보(LUXROBO)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럭스로보 메타버스 지능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초등부(5, 6학년)와 중등부(1~3학년)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참가 팀에게는 자사의 모디(MODI)모듈(expert kit)을 대여 형태로 배송하고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해 모듈 기초교육(1박 2일)을 실시한다. 각 팀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짠 코드를 모듈에 반영해 제출한 결과물로 심사가 이뤄진다.

로봇에 관심 있는 해당 연령 청소년 누구나 다음 달 7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팀원 중 대표 한 명이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같은 달 13일 개별 통보된다.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의 모디 캠프장에서 진행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USRA 인증 상장이 수여된다. USRA는 미 항공우주국(NASA) 산하의 우주과학 및 기술 발전을 위한 대학 기반 비영리 연구단체다. 전 세계 114개 명문대 및 미국의 상위 49개 대학이 소속돼 있다.

황상원 럭스로보 부문장은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 청소년이 메타버스에서 코딩 교육을 받고 팀별로 창작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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